집회 강사로 시카고를 방문중인 브라질 상파울로 동양선교교회 도은미<사진 우> 목사는 “브라질에서 영주권을 따고 40여년을 이민자로 살아오면서 남편인 황은철<좌> 선교사와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다녔다”고 말했다.
도 목사는 “7월 첫째 주 내가 목사 안수를 받으면서 브라질 상파울로 동양선교교회에서 활동하던 남편은 20여년간의 목회를 마치고 은퇴했다. 우리 가정에도 새로운 인생이 시작되던 중, 작년에 시카고에 왔다가 만난 남서부교회 김형길 목사님의 도움으로 이렇게 뜻깊은 집회에 참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나는 가정사역을 하는 사람이라 가정 이야기 외에 다른 건 잘 못한다. 가정사역자라는 것이 사람들에게 생소할 수도 있지만 ‘가정해부학’ 등의 학문을 공부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가정을 세우고 튼튼하게 만들 수 있도록 돕는 분야”라고 소개했다.
도은미 목사는 “예배는 식탁에서 아버지와 자녀들이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것과 같다. 우리 삶에 기쁨과 가족과 사랑이 함께 존재하는 이유에 대한 모든 것이 창세기 안에 담겨 있고 집회 기간 동안 그 이야기를 하나씩 풀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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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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