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의 어려운 단체를 돕고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게 가장 큰 목적이자 목표입니다.”
미주한인장로선교회 회장을 맡고 있는 송치홍<사진> 장로는 “장로선교회가 주최하는 연합합창제는 단순히 관객에게 아름다운 노래를 들려주는 행사가 아니다. 전세계에 퍼져 있는 기독교 선교단체, 선교사, 선교지 등 어려운 단체를 돕기 위한 것이다. 앞으로도 계속 아름다운 노래와 봉사로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그는 “매년 진행해온 연합합창제가 올해 벌써 18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장로성가단, 예울림여성합창단, 크리스찬 코럴, 권사합창단이 참여했고 헵시바 바디워십이 특별출연해주셨다”며 “모두 자발적으로 봉사하는 마음으로 참여한 고마운 분들이다. 티켓도 각 단체에서 홍보해주시고 판매해주시는 등 적극적으로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송 장로는 “지금까지 밀워키 가스펠교회 차량 구매, 탈북자 돕기, 문화회관 건립, 밀알복지관 건립 등 지역 공동체에 정성을 보태왔다. 올해는 범위를 조금 더 넓혀서 중남미 고아 성경보내기 사역에 수익금을 보태기로 했다. 약 7천달러 정도 모일 것을 예상하고 있는데 성경 보내는 총 금액의 10분의 1도 안된다. 하지만 작은 정성이 모여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계속 기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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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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