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26일 예본교회, 27~30일 남서부교회

지난 23일 예본교회에서 도은미 목사가 설교를 하고 있다.
윌링 소재 예본교회(담임목사 장에즈라)가 지난 23일 ‘도은미 목사 초청집회’를 가졌다.
경배찬양, 목회기도(서원부 장로), 하이델베르그 요리문답, 설교, 찬송 등으로 진행된 이날 집회에는 7월초 새로 목사 안수를 받은 가정사역자 도은미 목사가 남편이자 은퇴목사인 황은철 선교사와 함께 ‘그 아들의 집을 지어라’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서원부 장로는 목회 기도를 통해 “오늘 소중한 분을 모셔서 마련한 특별 집회를 통해 여러분이 가정과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장에즈라 목사는 “예본교회가 오는 10월 1일 50주년을 맞이한다. 3년전 개혁교회에서 예본교회로 새로 시작하며 이곳의 모든 분들이 가정을 바로 세우고 마음을 다잡을 수 있는 기간을 마련하기 위해 도은미 목사님을 초대하게 됐다. 예본교회가 앞으로 교회로서 영향력도 커지고 이민사회가 기대하고 바라는 바를 이룰 수 있는 교회, 치유를 원하는 사람이 찾을 수 있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도은미 목사는 이날 설교를 통해 “창세기 1절부터 5절까지는 모두 가정에 대한 풍성한 언어들과 뜻이 담겨있다. 창세기 속 한 단어 한 단어의 뜻을 깊게 생각하고 ‘창조’라는 단어의 의미를 찾아야 한다. 하나님은 ‘가족’이 없으셨고 그에게 창조는 ‘가족’이자 ‘사랑’ 또한 ‘가족’이었다”며 “오는 30일까지 계속되는 집회를 통해 창세기 속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시고자 했던 ‘가정’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은미 목사는 26일 저녁 예본교회에서 마지막 집회를 가지며 27~30일에는 팔로스 힐스 소재 남서부교회(담임목사 김형길)에서 집회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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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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