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생명교회에서 열린 요한계시록 사경회에서 정도열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스코키 소재 순생명교회(담임목사 김야곱)가 지난달 28~30일 요한계시록 말씀사경회 및 창작 뮤지컬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말씀사경회는 대구 한마음교회 정도열 원로목사를 초청해 3일간 ‘승리의 주 예수’라는 주제로 요한계시록 사경회를 가졌으며, 30일 저녁에는 순생명교회가 두달에 한번씩 펼치는 ‘I-Cafe Show’를 통해 간증 및 김야곱 목사의 창작뮤지컬 ‘호수의 티리톰바’를 펼쳤다.
호수의 티리톰바는 총 12명의 배우들이 출연해 어부였던 시몬 베드로가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내려놓고 예수님이 깊은 곳에 그물을 던지라는 말씀을 믿고 순종해 많은 고기를 낚은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요한계시록에서 만난 승리의 주 예수’를 출간한바 있는 정도열 목사는 “요한계시록은 해석이 다양하지만 핵심은 하나님 나라의 산 소망으로 앞으로의 시련을 미리 알려주시고, 어떻게 보호하시고, 승리하실 것인지 알려주신 영적 전투 승리의 이야기”라며 “모두가 늘 궁금해하며 온전히 이해 못해도 하나님께서 주시고자하는 메세지를 깨닫도록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읽고, 듣고, 지켜서 주님이 주신 신령한 복 누리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김야곱 목사는 “우리들에게 요한계시록은 마치 복어와 같이 잘 요리하면 맛있고 좋은 생선이 되지만 잘못먹으면 위험한 것같이, 제대로 알면 두려움 없이 믿음으로 나아갈 수 있는 책이다. 이번 시간들을 통해 우리교회를 향한 힘, 비전, 주님의 사랑을 일깨워 주셨다. 요한계시록 말씀사경회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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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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