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16 월드시리즈’ 출전 한국청소년야구대표팀

한국청소년야구대표팀 선수들과 한인회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을 했다.
4일부터 인디애나주 라파예트에서 열리는 ‘세계포니야구연맹 U16 월드시리즈’에 출전하는 한국청소년야구대표팀(A팀/ 감독 노영시)이 선전을 다짐했다.
한인회 서이탁 회장·이진수 부회장, 이진 메인타운십학군 교육위원, 오희영 노스브룩 커미셔너 등은 3일 오전 선수단이 묶고 있던 호텔을 찾아 이날 인디애나로 떠나는 선수단을 격려했다.
서이탁 회장은 “어린 학생들이 뛰어난 기량을 보여 아시아태평양 대표 자격으로 월드 시리즈에 출전한다는 것이 자랑스럽다. 여러분이 진정한 챔피언”이라고 말했다. 서울시야구소프트볼협회 류창수 회장은 “경기를 앞두고 시차 적응을 위해 시카고를 방문하게 됐다. 동포사회에서 환영하고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청소년야구대표팀은 지난 6월 한국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지역예선 결승에서 한국 B팀을 6-4로 꺾고 아시아 우승을 차지했으며 4일 열리는 첫 경기에서 노스 캐롤라이나주 그린스보로팀과 겨루게 된다. 노영시 감독은 “그린스보로팀은 작년에 한국팀이 완승한 전례가 있다. 시카고에서 시차적응도 잘 마쳤고 선수들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어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투수 이종민(17)군은 “아시아 우승팀으로서 대한민국을 대표해 출전하게 돼 영광이다. 열심히 노력한 만큼 꼭 우승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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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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