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미술협회, 9월16일까지 문화회관갤러리
▶ 시상식은 9월2일

제1회 신인미술작가 공모전 전시회 리셉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시카고한인미술협회(이용재 회장)가 주최하고 뱅크오브호프와 케이 뷰티가 후원하는 제1회 신인 미술작가 공모전 전시회가 지난 26일부터 윌링 소재 한인문화회관내 갤러리에서 시작됐다.
미술협은 지난 5월 1일부터 8월 10일까지 신인미술작가 공모전을 열고 시카고 일원에 거주하는 한인을 대상으로 작가 활동 경력이 없는 신인 작가들을 모집했다. 올해 공모전에는 신인 작가 10명이 응모했다. 수채화, 유화, 사진, 드로잉 등 작품 19점이 출품된 이번 전시회는 오는 9월 16일까지며 시상식은 오는 9월 2일 문화회관 KCC 아트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용재 회장은 “미술협회가 올해 처음으로 신인 작가 발굴을 위한 공모전을 열었다. 첫회이다보니 지원자가 적었다. 앞으로 더 많은 신인작가들을 찾기 위해 공모전 및 전시회를 열어 존재를 알리고 함께 발전하는 길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김주성 문화회관 갤러리 관장은 “시카고 동포사회에서 재능이 있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신인작가들을 발굴하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작품을 출품한 송서휘 신인 작가는 “그림을 그린지 약 2년 밖에 안됐다. 내 재능과 흥미를 알아보고 작품 전시를 해준 미술협에 감사하다. 유화 작품 2점을 출품했다. 앞으로는 애니메이션 분야를 공부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미술협회는 제45회 정기 전시회를 오는 9월 2~13일 같은 장소에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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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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