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27일 ‘2017 시카고 창업무역스쿨’
▶ OKTA 주최·여성회 주관

그룹발표에서 ‘지금 당장 투자하고 싶은 아이템을 내놓은 팀’ 1위를 차지한 그룹. (왼쪽부터 장근영, 류연, 에스더 박, 존 림씨.)
세계한인무역협회 시카고지부(회장 이승훈/OKTA시카고)가 주최하고 시카고한인여성회(회장 써니 김)가 주관한 ‘2017 시카고 창업무역스쿨’이 지난 25~27일 글렌뷰뱅큇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40여명이 참가한 14기 무역스쿨은 ■25일: ▲오리엔테이션과 환영식 ▲특별초청 강연(로버트 홀로웨이 중서부한국어통번역전문회사 대표) ▲코트라 소개 및 물류 유통 과정 ▲로지스틱스 기초 및 관세 ▲마케팅 기초 및 온라인 마케팅 강의, 26일: ▲그룹프로젝트 수행 ▲기업 설립 강의 ▲자금 관리 및 대출 ▲국제 비즈니스 법규 강의, 27일: ▲팀별 프로젝트 발표 및 심사와 수료식 등으로 진행됐다.
이승훈 회장은 “지금까지 무역스쿨은 차세대(21~40세)를 위주로 진행돼왔으나 올해는 나이와 성별에 상관없이 모두가 참가할 수 있도록 개방됐다. 특히 올해는 한국 정부의 도움 없이 동포사회의 성원만으로 성공적으로 열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써니 김 회장은 “여태 자녀를 키우느라 경력이 단절됐던, 그러나 사회활동 및 창업을 하고 싶어하던 여성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열기 위해 노력하던 중 OKTA와의 협의를 통해 무역스쿨에 동참하게 됐다. 차세대 무역인들 뿐만 아니라 여성 및 연장자 등 모든 동포들을 위해 열린 올해 무역스쿨을 통해 많은 분들이 도움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무역스쿨 참가자 이재연씨는 “LTE무선통신엔지니어로 일하다가 비즈니스 및 창업을 공부하고자 휴직한 와중에 무역스쿨을 수강하게 됐다. 창업과 무역에 대한 이론과 체험 등 여러가지를 3일만에 배워갈 수 있다는 것이 좋은 기회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7년 시카고 창업무역스쿨에서 참석자들의 수료식이 차례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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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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