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카고시의회, 22년간 지역사회에 기여 공로

‘2017 시카고한인축제’에서 마가렛 로리노(중앙) 시의원이 상의 이순자(좌) 회장과 박용태(우) 이사장에게 결의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상의>
시카고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이순자) 주최 ‘2017 시카고 한인축제’와 관련해 시카고시정부와 시의회가 그 공로를 인정하는 결의안을 승인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상의는 지난 12일 축제 개막식 행사때 마게렛 로리노 시카고 시의원(39지구)으로부터 시의회에서 통과된 결의안(Resolution)을 전달받았다. 이 결의안에는 “한인상공회의소는 지난 22년동안 ‘시카고 한인축제’를 통해 주민들에게 한식, 문화, K팝, 전통 춤 등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경험과 기회를 제공했고, 한국 문화와 유산을 경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도왔다. 이에 시카고 시정부를 대표한 람 임마누엘 시장과 시의원들은 그 공로를 인정하고 진심으로 연례 한인축제를 응원하며 성공을 빈다”는 내용과 함께 임마누엘 시장과 앤드리아 발렌시아 시서기관이 서명했다.
권태형 상의 사무총장은 “22번째 한인축제도 잘 마무리되어서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 이렇게 결의안도 받게 되어 영광이다. 올해 축제는 주제였던 ‘우리 시카고’에 맞춰 다운타운, 젊은 대학생들, 주류사회 등에 집중해서 홍보, 준비, 운영을 했다. 한인들이 서버브에 많이 거주하는데 의도치 않게 홍보와 광고가 부족했던 것 같아 아쉽고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에는 한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좀더 많이 추가해 뭔가 다른 훨씬 볼거리, 먹거리가 많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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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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