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열린 한인미술협회 제45회 전시회 및 신인미술작가공모전 시상식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시카고한인미술협회(회장 이용재/이하 미협)의 ‘제45회 작품전시회’(순수 그리고 현실) 오프닝 리셉션과 ‘제1회 신인미술작가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2일 윌링 소재 한인문화회관 갤러리에서 열렸다.
이용태 미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많은 분들이 예술은 이해하기 힘든 분야라고 알고 있지만 작가들의 그림에는 우리의 일상생활들이 담겨 있다. 우리가 생활하며 겪는 일들, 보는 것, 듣는 것들을 캔버스에 옮겨 다른 방식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전시회를 통해 우리의 삶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주성 갤러리 관장은 “7년이 넘는 세월 동안 문화회관 갤러리의 역사와 함께 해왔다. 처음 갤러리를 열었을 때에는 작가를 섭외하지 못해 힘들었던 적도 있었지만 현재는 이렇게 훌륭한 작가 분들의 작품을 걸 수 있어 기쁘다. 13일까지 계속되는 전시회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수준 높은 그림들을 감상하시며 좋은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미협이 주최하고 뱅크오브호프, 케이뷰티가 후원한 신인미술작가 공모전에서는 엘리스 송씨가 1등을 차지해 300달러의 상금과 상장을 받았으며, 최익종씨가 2등(200달러/상장), 스티브 형씨가 3등(100달러/상장), 특선은 곽윤정·이충열씨가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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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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