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역자회, 11개 선교기관 및 단체·사역자 초청

지난 5일 열린 선교 포럼 및 발표회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시카고지역한인교역자회(회장 안영배 목사)가 주최하고 선교위원회(위원장 박천규 선교사)가 주관한 제1회 ‘선교 포럼 및 선교 발표회’가 지난 5일 시카고시내 시카고한인연합장로교회에서 열렸다.
6일까지 열리는 이번 포럼 및 발표회에서는 이야기하는 집, 임마누엘 말씀선교회, 미주 기독의료선교회 등 총 11개 선교단체 및 기관이 참여하고 선교 사역 학자와 사역자들이 강연을 펼쳤다. 5일 첫날에는 ▲개회 예배 ▲선교포럼 ▲자유 토론 ▲찬양 ▲선교집회가 있었으며 6일에는 ▲사역발표 ▲선교단체 소개 및 협력 요청 ▲선교 간담회 ▲폐회 예배가 이어진다.
안영배 회장은 “교역자회 역사상 최초로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해 신앙관을 정립하고 선교 정신을 새롭게 하는 뜻깊은 행사를 열게 됐다. 교회가 존재하는 이유 중 하나인 선교에 대해 바로 알고 목적과 동기를 다시 조명하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천규 위원장은 “학문적 이론을 갖춘 학자들과 선교에 풍부한 경험을 가진 사역자를 초청해 귀한 시간을 마련했다. 앞으로 선교 정신과 열정을 이어받아 동참하거나 행사를 기획하는 사람이 많아지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밀알침례교회 박홍래 목사는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안산에서 왔다. 마을 공동체 사례를 중심으로 전통적인 지역교회가 선교적 교회로 전환할 수 있는지에 대해 강연했다. 다양한 단체의 선교 사례를 듣고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
신은영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