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정아 요리연구가가 지난 4월 본보에서 열린 ‘건강요리교실’에서 강연하고 있다.
본보와 시카고지역재림교회협의회가 공동주최하고 미주한인생활의학회의 협찬으로 오는 9월 17~19일 노스브룩 타운내 패리스 뱅큇 홀 라운지에서 열리는 ‘제1회 건강&사회복지 엑스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본보는 이번 건강엑스포에서 소개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행사에 앞서 지면에 소개한다. 그 여섯 번째로 건강 요리 코너에 대해 알아본다.<편집자 주>
건강요리 전시회는 엑스포기간 3일 동안 진행된다. 17일 오후 3시에는 요리 전문가 12명이 참가한 건강 요리 전시회가 열리며 총 30개 작품이 선보인다. 레시피가 담긴 카드뿐만 아니라 전문가들에게 직접 설명을 들을 수 있다. 18일 오후 4시에는 본보 건강요리 칼럼니스트이자 요리연구가인 서정아씨의 건강요리 강좌가 열린다. 간단하고 맛있는 건강요리를 시연하면서 화학 첨가물이 가미되지 않은 식재료의 손질법 및 이용법, 식초와 간장 등을 대신할 천연조미료 사용 방법에 대해서도 강연할 예정이다. 19일 오후 4시30분에는 시카고동포들의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100피트 건강 김밥 말기 행사가 열린다.
건강요리 전시회에서는 천연 재료와 천연 조미료를 사용해 만든 다양한 요리를 선보일 뿐만 아니라 만드는 방법을 직접 배울 수 있다. 특히 각 식재료가 가진 고유의 맛과 색, 영양을 그대로 간직하면서 단순한 조리방법을 이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요리를 선보인다. 현미와 콩을 이용한 요리, 뿌리 채소 요리, 신선한 채소 및 견과류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는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의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서정아 요리연구가는 “건강한 음식은 삶을 바꾼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쉬운 건강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김밥 말기 행사는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문의: 513-227-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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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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