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15일 남가주 중동 중·고 총동문회 창립 40주년 기념 골프대회

오는 10월15일 창립 40주년 기념 골프대회를 갖는 남가주 중동 중·고 동문회 회장단. 왼쪽부터 장영균 수석부회장, 권태준 이사장, 배영수 회장, 김정한 총무.
“불혹의 나이가 된 동문회, 골프대회로 창립 40주년 축하합시다”
남가주 중동 중·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배영수)가 오는 10월15일 오전 11시 라하브라에 위치한 웨스트릿지 골프 클럽(1400 S. La Habra Hills Dr.)에서 창립 40주년 기념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동문회는 김승열 대회위원장을 주축으로 창립 40주년 기념 골프대회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배영수 동문회장은 “논어 위정편에서 ‘공자가 40살부터 세상일에 미혹되지 않았다’라는 뜻으로 40세를 ‘불혹’의 나이라고 했다고 한다”며 “남가주 동문회 창립 40주년인 올해 1977년 선배들이 원했던 모습을 생각하며 초심으로 돌아가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1977년 남가주 동문회 창립의 주역인 권태준 이사장은 “하와이로 이민 온 일년 후인 1974년 LA에 정착을 하게 되면서 당시 마켓과 식당을 운영하던 이희덕 동문을 만났고 남가주로 유학 혹은 이민 온 동문 18명을 모아 1976년 동문회가 태동했다”고 당시를 회고했다.
백농 김규동 선생의 큰 뜻을 기초로 세워진 중동은 오랜 역사 만큼이나 정·재계 유명인사들을 배출했다.
남가주 동문회 역시 40년을 거쳐오는 동안 각계각층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1,000명의 동문들이 등록을 했다.
권 이사장은 “40주년 기념 골프대회에 이어 송년모임에서 동문회 발전에 헌신한 중동인들에게 백농 최규동 설립자상 및 감사패를 전달할 것”이라며 “40돌을 기념하는 골프대회에 모든 동문과 가족들이 참가해 우정과 신의, 추억을 만드는 멋진 자리로 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샷건 방식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144명 참가 예정으로 1인당 참가비는 100달러이다. 대회가 끝난 후 클럽하우스에서 창립 40주년 기념행사를 갖는다.
문의 (714)726-0146 배영수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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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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