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NAKASEC, 이하 나카섹)등 인권단체들이 30일 알링턴 소재 월터 리드 커뮤니티 센터에서 불법체류청소년 추방유예 프로그램(DACA, 다카) 수혜자들을 위한 무료 갱신 및 상담서비스를 개최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불법체류청소년 추방유예 프로그램(DACA) 폐지 선언으로 DACA 수혜자들이 추방위기에 몰린 가운데 진행된 이 행사는 리걸 에이드 저스티스 센터(Legal Aid Justice Center)란 비영리단체가 주최했고 이민·인권 변호사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다카 수혜자들에 신분갱신 서비스를 제공했다.
현재 다카 혜택을 받고 있으며 2018년 3월 5일 또는 그 이전 DACA 신분이 만료되는 수혜자들은 5일(목)까지만 갱신 서류접수를 할 수 있다.
다카 갱신 관련 나카섹이 밝힌 내용에 따르면 갱신서류는 5일(목) 날짜가 찍힌 우체국 도장(Postmarked Mail)이 아닌, 5일까지 이민국 사무실에 도착해야 접수로 인정받는다. 따라서 오늘(2일) 접수할 경우 당일우편(overnight)으로 보내야 한다.
전국적으로 DACA 수혜자는 약 15만4,000명, 버지니아 주에는 약 1만2,000명이 거주하고 있다.
나카섹은 DACA 갱신에 도움이 필요한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문의 (703)256-2208
nakasec@nakasec.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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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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