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어느덧 지나 가을의 문턱이 성큼 다가오니 노화와 관련된 어떤 운동이 효율적일까 생각하게 된다. 춤 꾼(댄스)이라 하면 옛날 사고방식으로 좋지 않게 보는 시선도 있었지만 요즘 이 시대엔 댄스의 종류도 의미도 다양하다.
얼마 전 ‘춤을 추면 덜 늙는다’ 라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말하자면 춤을 추는 것이 걷기 스트레칭 보다 뇌세포가 활성화 된다 한다. 즉 모든 사람의 뇌에서 백질의 퇴화가 이루어진 것을 볼 때 댄스를 배웠던 노인들의 뇌궁에 있는 백질이 더 촘촘해지고 양과 질이 증가하는 것에 대한 연구가 있었다 한다. 움직이는 생활과 사교를 나누는 활동은 정신력을 활발하게 유지하게 해주니 어떤 운동효과 보다 더 노화를 조금이나마 늦추어지지 않을까 생각된다.
나이 드신 분들이 라인댄스를 배우고 연습하면서 줄을 맞추어 리듬에 맞는 댄스 하는 모든 율동을 기가 막히게 잘하는 모습을 볼 때 마냥 부럽기만 한 적이 있었다. 현재로서 노인들에게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조언은 콘트라댄스 (contra dance)라 하여 여러 사람이 줄을 맞추어서 마주보면서 춤을 출수 있다면 운동 시너지 효과가 높아지지 않을까 한다. 좋은 음악도 들으면서 소셜 댄스로써 몸을 많이 움직이면 뇌세포도 더 활성화되어 조금이나마 젊어진다 하니 열심히 운동 삼아 해보기를 결심해 본다.
<신 제시카 포토맥 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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