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산마테오 퍼포밍아트센터에서 열린 ‘제28회 정기연주회’에서 SF매스터코랄이 김기영 객원지휘자가 이끄는 오케스트라 연주로 ‘고향의 봄 주제에 의한 합창 환상곡’을 부르며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SF매스터코랄이 캐주얼한 의상과 율동으로 ‘사운드 오브 뮤직’과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등 뮤지컬 메들리를 불러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뮤지컬 장르에 새롭게 도전한 SF매스터코랄은 28년 전통의 내공, 새 장르에 도전하는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었다.
‘어메이징 그레이스’로 첫무대를 연 SF매스터코랄이 청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오른쪽은 조영빈 지휘자, 왼쪽은 안영실 반주자.
‘오즈의 마법사’ 중 ‘무지개 너머(Somewhere Over the Rainbow)’를 부르고 있는 클로이 달첼(7학년생)양. 무지개 너머 어딘가엔 근심걱정 없고 꿈꾸는 모든 일이 다 이루어지는 세상이 있을 거라는 아련함이 달첼의 아름다운 목소리를 타고 흘러나왔다.
SF매스터코랄 후원자인 이종문 회장(오른쪽)이 2부 시작 전 정지선 단장(왼쪽)의 소개로 무대에 올라 ‘한인커뮤니티를 번성시킬 문화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테너 이우정씨가 프란츠 레하르의 오페레타 ‘웃음의 나라’ 아리아 ‘그대는 나의 모든 것’를 불러 강렬한 테너의 매력을 보여주었다.
소프라노 임경소씨가 구노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중 ‘아 꿈속에 살고 싶어라’를 불러 갈채를 받았다. 임 소프라노는 풍부한 감성, 카리스마 있는 목소리로 청중을 사로잡았다.
SF매스터코랄 ‘제28회 연주회’를 이끈 두 주역. 조영빈 SF매스터코랄 지휘자(왼쪽)와 김기영 객원 지휘자. 김기영 작곡가는 이날 ‘고향의 봄’ 합창조곡, 합창환상곡 외에도 민요모음곡인 ‘한국민요축전’, 자신의 대표곡인 ‘참 좋으신 주님’(앵콜곡) 등을 연주, 한국의 얼이 담긴 아름다운 합창곡들로 역사적인 무대를 만들어냈다.
오랫만에 한인커뮤니티 행사에 모습을 보인 이종문 회장(중앙)과 정지선 단장(오른쪽), 왼쪽은 함영선 헤븐리보이스 설립자. 이종문 회장은 1,600만달러를 SF아시안아트뮤지엄에 기부해 한인사회의 위상을 높였다. 이종문센터로 불리는 아시안아트뮤지엄 1층 로비엔 이종문 회장의 브론즈 상반신 조각상이 영구 전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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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편집기획국장·경제부장
민경훈 논설위원
김도년 성균관대 건축학과 교수 스마트도시·건축학회장
정유환 수필가
정영오 / 한국일보 논설위원 논설위원
이인철
옥세철 논설위원
데이빗 이그나티우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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