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셜 시큐리티 은퇴연금·주택금융
▶ 한인여성회 내달 9일 세미나 메시야교회서
소셜 시큐리티 베네핏과 주택금융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는 세미나가 내달 9일 버지니아에서 열린다.
한인여성회(회장 최향남)는 이날 오후 6시부터 8시 메시야 장로교회에서 이민생활에서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미국의 사회보장제도와 주택금융정보를 제공하는 세미나를 갖는다.
강사는 지난 21년간 연방 사회보장국 공보실 대외업무부에서 선임홍보관으로 근무한 최향남 한인여성회 회장과 송 허친스 아시안 주택 금융 상담센터 대표.
은퇴를 앞두고 있는 최향남 선임 홍보관은 이번 세미나에서 소셜 시큐리티 은퇴연금, 장애인 수당, 유가족 수당, SSI 수혜자격을 알려준다.
소셜 시큐리티 은퇴연금(SSA)은 미국에서 10년 이상 직장 생활을 했을 때 은퇴후 평생 지급되는 것으로 근무기간 및 연봉에 따라 다양하다. 사회보장 연금은 조기 연금과 만기 연금이 있는데 조기 연금은 62세에 받는 것으로 본 연금액의 약 75%를 수령할 수 있다. 미국 시민권자나 영주권자가 은퇴 후 한국으로 이주한 경우에도 연금은 받을 수 있다. 또 자신이 10년간 근로를 하지 않았더라도 배우자가 근무했을 경우에는 은퇴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된다.
SSI는 극빈층에 지급되는 생계보조금으로 현재 1인당 735달러, 2인당 1,103달러가 주어진다.
최향남 홍보관은 “올 연말에 사회보장국에서 은퇴를 할 계획을 하고 있어 이번 세미나가 사회보장국 홍보관으로 한인 사회를 대상으로 갖는 마지막 세미나가 될 것”이라면서 “이번 세미나에는 개인 카운슬링도 하고 한국어로 된 홍보자료도 배포할 계획인 만큼 한인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송 허친스 대표는 첫 주택 구입자들이 알아야 하는 사항, 크레딧 쌓기 및 관리, 은행 시스템과 역융자(리버스 모기지) 제대로 알기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송 대표는 “첫 주택 구입자들인 경우에는 다운페이먼트와 클로징 비용 등에서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서 “많은 한인들이 타 인종에 비해 이런 혜택을 받지 못해 이번에 세미나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이어 “많은 사람들이 역융자에 대해 나쁘게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 데 꼭 그렇지 않다”면서 “리버스 모기지를 통해 은퇴자들이 여유있는 생활을 하고 자식에게도 부담도 주지 않는 등의 좋은 점도 있다”고 말했다.
문의 (410)707-2465 한인여성회
장소 4313 Markham Street,
Annandale, 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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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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