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전설' 김병지(47) 골키퍼가 교통사고로 입원했다.
김병지는 지난 27일(한국시간 기준)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교통사고로 입원. 허리 디스크 파열로 수술하게 됐다. 안전운전 하세요. 걱정이 되는 건 킥이 돼야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는데"라고 적었다.
김병지는 글을 적은 뒤 자신의 팔에 링거를 꽂은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김병지의 글에 많은 축구인들이 쾌유를 기원하는 글을 남겼다.
박문성 SBS 축구 해설위원이 "아. 결국. 얼른 일어나시길"이라고 적었고, 이에 김병지는 "다리에 마비가 왔는데 감각이 돌아오지 않네요"라고 답글을 남겼다.
한편 김병지는 지난해 7월 현역에서 은퇴한 한국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1992년 울산 현대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뒤 24시즌 동안 울산(1992~2000), 포항(2001~05), 서울(2006~08), 경남(2009~12), 전남(2013~15)에서 뛰었다. K리그 역대 출전 경기 수(706경기) 1위, 무실점 경기 역대 1위(229경기) 등의 기록을 갖고 있다. 은퇴 후 대한축구협회(KFA) 기술분과위원회 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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