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즐린 한인교회 아동부.한국학교
▶ 빈병·음료수 캔 모아 노숙자 돕기·동전 저금통털어 지구촌아동 도와

성탄절 노숙자 돕기에 나선 로즐린 한국학교 어린이들이 빈병및 캔 앞에서 함께 했다. <사진제공=로즐린 한국학교>
로즐린 한인교회(담임 김사무엘 목사) 아동부와 한국학교 어린이들이 불우이웃 돕기에 나서며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로즐린 한국학교 어린이들은 성탄절을 맞아 빈병과 빈 음료수 캔들을 모아 노숙자들의 겨울나기를 도왔다.
이번 가을학기동안 진행한 ‘이웃돕기 빈병모으기’를 통해 모은 성금 473달러56센트(빈병 9,472개)를 마련한 것.
고사리 손으로 모은 이 성금은 유은주 선교사가 이끄는 커네티컷 아가페노숙자선교회에 노숙자들을 위한 겨울용품 구입과 따뜻한 점심을 대접하기 위한 헌금으로 보내졌다. 이 교회 아동부 어린이들도 한국학교 언니, 오빠들 못지않은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아동부는 매년 ‘동전 모으기 저금통 행사’를 실시해 에티오피아와 소말리아에 우물파기를 위한 헌금을 보내는 한편 과테말라 어린이 수술비 후원, 콩고 어린이 돕기, 필리핀과 에콰도르 지진피해 어린이 돕기, 아이티 어린이 돕기 등 지구촌 가난한 어린이들을 돕는 데 앞장서고 있다. 미국내 굶주린 어린이들에게 구호품을 보내는 봉사활동도 하고 있다.
교회측은 “앞으로도 로즐린 교회 아동부와 한국학교의 ‘하나님 사랑 이웃사랑’ 실천은 계속될 것이며 선교와 불우 이웃을 위해 기도하고 적극 후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516-317-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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