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교회의 연합을 위해 교파를 초월해 순수한 마음으로 기도하기 원하는 한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뉴저지 연합 기도운동’이 새해부터 매주 정기적으로 열린다.
이 기도운동은 특정 단체의 주최나 주관 없이 지역 일원 한인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시작한 것으로 우선 올해 3월까지는 뉴저지 해켄색(67 South Prospect Ave.)에 있는 시온제일장로교회(담임목사 원도연)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마다 모이며 첫 기도회는 11일이다. 이후 개최 장소는 현재 섭외 중이다.
기도운동 시작을 원하는 지역 한인과 목회자들의 요청을 받고 연락책을 맡게 됐다는 장동신 목사(오늘의목양교회 담임)는 “최근 지역 일원 여러 한인교회들이 겪고 있는 아픔과 갈등을 지켜본 몇몇 장로들과 성도들이 어느 날 찾아와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에 함께 모여 기도하는 자리를 갖고 싶다고 하여 뜻을 함께 하는 분들과 더불어 기도운동을 시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교파를 초월해 교회 직책도 다 벗어 놓고 교회의 영적 대각성과 세계 선교를 위해 온전히 기도와 찬양으로 하나 되어 하나님께 부르짖을 예정”이라며 누구나 자유로운 참석을 당부했다.
문의 201-787-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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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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