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발표된 LA 카운티 교육국 10종 학력경시대회 결과 우승을 차지한 사우스패사디나 고교 팀의 정인호(오른쪽 두 번째) 군과 팀원들이 우승 트로피를 받고 기뻐하고 있다.
LA 카운티 교육국 주최 2018년 10종 학력경시대회에서 한인 학생들이 활약한 고등학교들이 대거 캘리포니아주 결선에 오르게 됐다.
8일 몬테벨로의 ‘콰이엇 캐년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LA 카운티 10종 학력경시대회 시상식에서 올해 1등은 6만점 만점에 5만7,353점을 받은 사우스패사디나 고교가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사우스패사디나 고교팀에서는 한인 정인호(10학년) 군이 활약한 가운데, 이로써 사우스패사디나 고교는 4년 연속 LA 카운티 지역 우승을 차지했다.
또 2위는 마크 케펠 고교(5만5,071점), 3위는 토랜스 웨스트 고교(5만2,683점)에 각각 돌아갔다. 이어 4위는 로즈미드 고교(4만8,090점), 5위는 알함브라 고교(4만7,191점)가 각각 차지했다.
이번 LA 카운티 교육국 10종 학력경시대회는 지난달 27일부터 시작돼 지난 3일까지 총 60개 팀에서 5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경시대회에서 상위 8위까지 입상한 팀은 다음달 22일부터 25일까지 새크라멘토에서 열리는 가주 전체 학력경시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이날 우승을 한 사우스패사디나 고교 9명의 팀원 중 유일한 한인 학생인 정인호 군은 “팀원들이 열심히 준비를 했는데 이렇게 좋은 성과를 내게 되어서 너무 기쁘고 사우스패사디나 고교가 그동안 총 6번 우승을 했는데 그중에서도 이번에 가장 많은 상을 받게 되어서 너무 뿌듯하다”며 “팀원들과 더 열심히 준비해서 오는 3월 말 새크라멘토에서 열리는 주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고 싶다”고 말했다.
캘리포니아 주 대회에서 우승하는 팀은 오는 4월 텍사스주 프리스코에서 열리게 될 미 전국 대회에 출전한다.
한편 LA 통합교육구의 10종 학력경시대회 결과는 오는 11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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