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턴'에서 박진희가 죽은 김형묵의 법률 대리인 자격으로 신성록을 찾아가 내용증명을 건넸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턴'(극본 최경미, 연출 주동민, 제작 스토리웍스)에서는 최자혜(박진희 분)가 오태석(신성록 분)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자혜는 오태석을 찾아갔다. 오태석이 "최자혜 변호사님 같은 분을 만나는 건 언제나 반가운 일이지만 생각이 많아지긴 한다. 왜 날 만나자고 했을까"라고 하자 최자혜는 "왜 생각이 많아졌을까요"라고 물었다.
오태석이 "글쎄다. 설렘인가"라며 능청스럽게 말하자 최자혜는 웃으며 "오 대표님이 이걸 보고도 설렜으면 좋겠다"며 서류 봉투를 건넸다. 최자혜가 "직접 확인해보시는 편이 나을 것 같은데"라고 하자 오태석은 "뭔가 어마어마한 게 들어있나 봅니다"라고 말했다.
최자혜는 웃으며 "난 이런 서류를 직접 전하는 게 민망할 지경이다. 생각보다 시시해서 놀라실 수 있다"라고 했다. 이에 오태석은 서류 봉투를 열었다. 서류를 확인한 오태석은 놀라 눈이 커졌다.
최자혜는 "예상보다 너무 당황하신다"며 "다음 스케줄 때문에 가봐야 할 것 같다. 괜찮으신 거냐. 안색이 창백해서 쉽게 자리를 뜨기가 민망하다"고 했다. 당황한 오태석은 최자혜와 함께 일어서며 "아니다. 바쁘실 텐데 가보셔야죠"라며 그를 배웅했다.
최자혜가 나간 후 오태석은 다시 내용물을 확인하며 어쩔 줄 몰라 했다. 이후 오태석은 김학범(봉태규 분)에게 전화해 최자혜가 김병기의 법률 대리인이며 "김병기 이름으로 내용 증명이 날아왔다. 20억 지불하라는 내용이다"라고 전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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