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형식 목사, 인도 남부지역 선교 후원 당부

인도 남부의 힌두교 학교 교장과 학생 및 김형식 목사.
인도 남부에서 선교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형식 목사(한인사도믿음교회)는 한인 교인들의 성원을 당부했다.
김 목사는 “현지에 학생이 150명 가량 되는 힌두교 학교의 교장 부부를 그리스도인으로 개종시켰다”며 “다음 학기부터는 전체 학생이 매주 월요일 예배를 드리고, 성경 과목을 추가한다”고 전했다. 김 목사는 “이 지역은 힌두어 다음으로 영어가 통용돼 복음을 전하기 한층 수월하다”면서 “학교 전체와 힌두 가정을 그리스도인으로 개종시키고 참 복음을 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목사는 이민 전 서울 독립문 공원에서 7년 간 노인과 소외 계층을 위해 점심과 목욕, 이발 등으로 봉사했고, 미국 이민 목회에서도 볼티모어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에 무료 급식 등으로 한인의 따뜻함을 전했다.
김 목사의 인도 선교에는 에스더 신 선교사가 25년 동안 해온 사업을 접고 동참, 인도의 고아와 과부를 도우며 사역하고 있다.
김 목사는 “작은 학교지만 기도와 믿음, 말씀으로 성장할 것을 확신한다”며 “학교가 많이 헐고 부서진 곳이 많아 이를 수리할 수 있는 기술자 및 현지 사역자를 찾고 있으며, 후원과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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