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저지한인상록회 효행상 수상자 발표
▶ 시상식은 5일 잉글우드병원 강당서
뉴저지한인상록회가 2일 효행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뉴저지 상록회가 효행상 후보 추천을 받아 김만순(100)씨와 오제(95)씨가 장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장한 어머니상은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자녀 교육에 모범을 보인 서호순씨에게 돌아갔다.
효자상은 거동이 불편한 90세의 어머니를 지극히 간병해 온 이동수씨가 차지했다.
효부상은 40년 넘게 스태튼 아일랜드 성결교회 목회현장의 사모로 주변 노인들을 섬기고 100세의 시어머니를 정성을 다해 돌봐온 장송자씨와 역시 연로한 시어머니를 살뜰하게 보살펴온 이주디씨 등 2명이 받게 됐다.
이밖에 사회봉사상은 김의영, 한스 오넬, 김윤석, 최완순, 이영훈, 김윤아씨 등 6명이 선정됐다.
특히 변호사인 한스 오넬씨는 언어문제로 고통당하는 한인들에게 무료변론을 해주고 뉴저지 레오니아에서 태권도장을 28년째 운영하면서 한국문화 전파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한편 효행상 시상식은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잉글우드병원(350 Engel St. Englewood, NJ, 07631) 대강당에서 열린다. 시상식 후에는 다채롭고 흥겨운 문화축제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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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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