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 김 연방하원 후보, 막판 선거운동 총력
“한인 유권자들의 한 표 행사가 무엇보다 절실합니다”
오는 5일 실시되는 캘리포니아주 예비선거에서 오렌지카운티 연방하원 제39지구에 출마한 한인 영 김(사진) 후보는 31일 막판 캠페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진행된 여론조사 결과에서 앞서가고 있고, 직접 유권자들을 만날 때 저에 대한 관심과 응원이 큰 것에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하지만 이 상황이 투표로 연결되지 않는다면 실제 선거에서 이길 수가 없기 때문에 선거에서의 한 표 행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한인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부탁했다.
영 김 후보는 “한인들 중 영어에 능숙하지 않은 유권자들의 경우 특히 선거에 대한 관심은 있지만 투표를 포기하려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다”며 “가가호호 방문을 통해 이같은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도울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의 손길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영 김 후보는 “앞으로 남은 나흘동안 유권자들을 가가호호 방문하고 전화 캠페인을 통해 투표를 독려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투표용지를 받고 투표 방법을 잘 몰라 주저하는 유권자들은 선거 캠프로(562-448-3003)으로 언제든지 연락달라고 밝혔다.
영 김 후보가 출마하는 연방하원 가주 39지구는 LA와 오렌지, 샌버나디노 등 3개 카운티에 걸쳐 있으며 한인 밀집지인 풀러튼, 라하브라, 브레아, 요바린다, 로렌하이츠 등을 포함하고 있어 아시아계 유권자들이 많은 지역이다.
로이스 의원의 공식 지지를 받은 영 김 후보는 현재 16명의 후보들이 난립한 39지구에서 주요 후보군으로 부상해 있다.
후원 문의 웹사이트(youngkimforcong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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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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