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광한국학교, 베이사이드서 10일 ‘뉴욕 어린이 민속 큰잔치’개최

원광한국학교 관계자들이 5일 열린 기자회견장에서 ‘뉴욕 어린이 민속 큰잔치’ 홍보물을 들어 보이며 한인 가정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조영봉 준비위원장, 김보연 교장, 박진은 사무국장, 김성학 자문위원, 고명원 준비위원, 윤현정 교사, 정한솔 준비위원.
뉴욕일원 한인 어린이들을 위한 최대 한국 전통문화 축제 한마당인 ‘2018 뉴욕 어린이 민속 큰잔치’가 오는 10일(오전 11시30분~오후 4시) 퀸즈 베이사이드 커닝햄팍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원광한국학교(교장 김보연)는 5일 기자회견을 열고 어린이 민속 큰잔치 행사 일정을 발표하고 한인 가정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올해로 30주년을 맞는 이번 행사는 먹거리 마당, 민속놀이 마당, 화동 한마당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우선 먹거리 마당에서는 참가자 전원에게 한국의 대표적 음식인 비빔밥이 제공될 예정이며, 민속놀이 마당에서는 공기놀이, 굴렁쇠 굴리기, 널뛰기, 제기차기, 투호, 팔씨름과 함께 올해 신설코너인 오목, 딱지치기, 귀신쫓기, 팔랑개비 등 다채로운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행사당일 제공되는 팜플렛에 놀이마당 참석 도장을 모아 제출하는 어린이에게는 연령 및 도장 개수에 따라 푸짐한 상품도 증정된다.
마지막으로 화동 한마당 시간에는 한국의 가을 운동회를 연상시키는 줄다리기, 바구니 터뜨리기, 물컵 이어달리기 등의 다양한 게임이 진행된다. 행사 종료 후에는 행운권 추첨도 열린다.
김보연 교장은 “어린이 민속 큰잔치는 처음엔 원광한국학교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열린 행사였지만 30년이란 세월을 지나오면서 이제는 뉴욕 전체 한인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타민족 어린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자리 잡게 됐다”고 말했다.
행사 참가비는 무료이며, 행사 당일 오전 9시30분부터 1시간 간격으로 퀸즈 플러싱 소재 원광한국학교에서 커닝햄팍까지 연결하는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 될 예정이다. 문의:718-762-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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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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