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저지한인축구협회 주최 제26회 청룡기대회 성황
▶ 청년-NJ 버팔로·중년-NY 화랑·장년-NJ 연합팀 우승

12개 팀 194명 선수 기념촬영

제26회 청룡기 대회 수상자들
지난 7월29일 (일) 중부 뉴저지 에디슨 소재 토머스 에디슨 파크 축구 경기장에서 대한 뉴저지한인 축구협회 주최 제26회 청룡기 대회가 열렸다. 뉴저지 전역을 비롯, 필라, 뉴욕 플러싱, 스태튼 아일랜드 등에서 총 12개팀 194명의 선수들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뤘다.
대회는 청년부, 중년부, 장년부 3개 부문으로 나눠 경기에 임하였고 청년부 (YB) 참가팀은 아리랑(뉴욕), 버팔로(뉴저지), 에디슨 FC(뉴저지) 등 3개 팀이 출전했으며 뉴저지 버팔로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최우수 선수로 동 팀 양민석 선수가 선발 되었다
중년부 (OB) 참가팀은 에디슨 FC(뉴저지), NJ OB(뉴저지), 노던 밸리(뉴저지), 화랑(뉴욕), 필라(필라), 버팔로(뉴저지) 등 6개 팀이 참여 했는데 우승은 뉴욕의 화랑 팀에게 돌아갔다. 최우수 선수는 동 팀 홍용석 선수가 차지했다.
마지막 참가 부분은 장년부로 뉴저지(뉴저지연합), 로얄(뉴욕), 필라 ACE (필라연합) 등 3개 팀이 참여했는데 이중 우승은 뉴저지 연합팀이 거머쥐었다. 최우수 선수로는 동 팀 정원배 선수에게 돌아갔다. 각 부분별 준우승 팀은 청년부 뉴욕에서 온 아리랑, 중년부 에디슨 FC, 장년부 필라 ACE 였다.
이날 대회를 주최한 대한 뉴저지 한인축구협회 안준석 회장은 에디슨 FC 팀 출신으로 “에디슨 소재 토머스 에디슨 축구장을 이번 대회 구장으로 선택한 것은 관리상태가 매우 양호한 천연 잔디구장으로 뉴욕 뉴저지 필라델피아를 막론하고 이런 시설이 드물다”며 “그래서 선수들이 피로를 덜 느끼고 부상도 상대적으로 적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12개팀이 참여했다. 제26회 청룡기 대회가 지난 20년간 축구 인구 감소 추이를 벗어나 다시 한인 축구 붐의 도래를 여는 새로운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중부 뉴저지 피스카타웨이 소재 김치하나 식당이 이 날의 식사와 음료수를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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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민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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