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한달간…일부노선 운행 취소·횟수도 줄여
▶ 열차 제어장치 재정비·이중 철로 설치 프로젝트 추진
“평소보다 최소 45분전 역에 도착해야” 당부
이번 주말부터 8월 한달간 롱아일랜드 기차(LIRR) 일부 노선의 주말 스케줄이 변경될 예정이라 탑승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일부 지역은 월요일 이른아침 스케줄까지 포함된다. 해당되는 노선은 론콘코마 브랜치와 포트 워싱턴 브랜치 그리고 애틀란틱 터미널과 자메이카 역 사이 구간의 역들이다.
LIRR은 8월 한달간 주말동안 해당 철로의 열차 제어 장치를 재정비하고 이중 철로 프로젝트 추진을 실시하게 됨에 따라 일부 운행이 취소되는 등 운행 시간이 바뀐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탑승객들은 원활한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서는 평소때보다 최소 45분 전에 이용하는 역에 도착해 달라고 당부했다.
론콘코마 브랜치의 경우 론콘코마역과 힉스빌 역 사이 구간의 기차를 대신해 버스가 운행된다. 이 구간에는 그동안 추진되어 온 이중 철로 설치를 위한 공사가 실시된다.
또 13일부터 17일 사이 론콘코마, 바빌론, 파 라카웨이 그리고 포트 제퍼슨 브랜치의 피크와 오프 피크 스케줄이 변경될 예정이라 통근자들의 확인이 요구된다. 이중 철로 설치는 장기 프로젝트로 8월 한달뿐 아니라 앞으로 계속해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8월 한달간 금요일 마지막 동쪽 방향 기차는 애틀란틱 터미널에서 밤 11시8분에 출발, 자메이카 역에서 11시29분에 정차한다. 서쪽 방향 기차는 자메이카 역에서 밤 11시48분이 주말의 마지막 기차가 된다.
포트 워싱턴 브랜치는 30분 간격의 운행을 1시간 간격으로 늘려 운행수가 절반으로 줄어들게 된다. 이 브랜치의 우드사이드와 베이사이드 구간 사이 제어 장치 재정비 공사가 실시되기 때문이다.
공사는 토요일 오전 7시부터 낮 12시까지 , 일요일은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다. 재정비 공사는 이외의 구간에서도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에 설치 되는 제어 장치는 기차가 너무 빨리 갈때 자동적으로 속도를 늦추는 장치로 사인을 무시하거나 선로를 이탈하는 사고를 막기 위한 것이다. 이외의 스케줄 변동은 웹사이트 www.mta.info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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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수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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