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위니 주상원의장 “연말까지 입법절차 마무리 짓겠다”
▶ 버겐카운티 8곳 포함 30개 타운 판매 전면금지 등 조례 제정
뉴저지주의회가 내달 중으로 오락용 마리화나 합법화를 위한 법안을 통과시킬 것으로 관측되지만 타운들은 이를 반대해 마리화나 판매 금지 조례를 속속 제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티브 스위니 뉴저지 주상원의장은 지난 9일 오락용 마리화나 법안 통과가 내달 초 중에는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스위니 주상원의장에 따르면 이번 주 내로 오락용 마리화나 합법화를 위한 최종안을 내놓고 늦어도 올해 연말까지는 입법절차를 모두 마무리 짓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스위니 주상원의장은 이날 소규모 학군 통합과 공무원 연금제도 개편, 고속도록 익스프레스 차선 설치, 개인 소득세 및 중소기업 세제 혜택, 소규모 타운 통합 등 5가지로 구성된 주민 세금 경감 방안<본보 8월11일자 A3면>까지 내놓으면서 부족한 세수 확보를 위한 행보로 오락용 마리화나 합법화 추진에 가속화를 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도 오락용 마리화나 합법화를 지난해 주요 선거 공약으로 내세운 만큼 주의회의 문턱만 넘게 되면 입법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지만 오락용 마리화나가 합법화 될 것을 대비해 판매를 금지시키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조례를 제정하는 타운들도 늘고 있는 추세다.
한인 밀집 지역인 버겐카운티에서는 칼스타드 타운과 이스트 러더포드. 가필드, 해스브룩 하이츠, 로다이, 마와, 우드 클리프 레이크, 윅오프 등 8개 타운을 포함해 주내 30개 타운이 오락용 마리화나 판매를 전면 금지시켰다.
한편 뉴저지주에서는 북부와 남부, 중부 등에 각각 2곳씩 모두 6곳에 의료용 마리화나 판매소를 신설<본보 7월18일자 A3면>, 모두 12곳으로 늘렸다.
또한 에이즈와 암, 녹내장, 경화증 등 중증환자에게만 허용됐던 이전과 달리 올해부터는 편두통과 통증질환 등 만성 통증환자들에게도 허용되는 등 마리화나 사용범위가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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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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