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84 재단’ 에 기증, 영구전시 들어가
▶ 양국 유대의 ‘불꽃’

22일 열린 기증식에서 평창 패럴림픽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이종경(왼쪽부터) 선수와 김낙중 문화원장이 허브 웨슨 LA 시의장, 오스카 델가도 LA84 재단 디렉터에게 평창 성화봉을 전달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전 세계를 하나로 잇는 최대 지구촌 축제 교류를 통해 LA와 한국간 유대가 더욱 강화될 것입니다”
올해 초 전 세계의 주목 속에 성공적으로 치러진 한국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화봉이 오는 2028년 하계올림픽을 개최하는 ‘올림픽의 도시’ LA에서 영구 전시에 들어갔다.
한국 정부가 한미 간 올림픽 교류 강화를 위해 평창 올림픽 성화봉을 LA 올림픽 기념재단인 ‘LA84 재단’에 공식 기증한 것이다.
22일 LA 한인타운 남쪽 ‘LA84 재단’(총재 레나타 심릴)에서 열린 평창 올림픽 성화봉 기증 행사에는 허브 웨슨 LA 시의장 등 LA 시정부 및 LA84 재단 고위 관계자와 김낙중 LA 한국문화원장 등이 참석해 한미 교류 강화를 축하했다.
현재 LA84 재단에는 1988년 서울 올림픽 성화봉도 보관돼 있어 이번 평창 동계 올림픽 성화봉 기증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의 진행을 맡은 LA84재단의 오스카 델가도 디렉터는 “지난 1936년에 열린 베를린올림픽을 비롯해 지금까지 수많은 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화봉을 기증받았다”며 “LA84 재단의 성화봉 콜렉션에 평창 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화봉을 추가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김낙중 문화원장은 “평창 올림픽의 유산을 오는 2028년 LA 올림픽으로까지 계승해 나가고자 한국문화원과 LA84재단이 힘 합쳐 성화봉 기증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 이날 행사에는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동메달의 주역인 장애인 아이스하키 한국 대표팀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평창 패럴림픽 아이스하키 국가대표이자 강원도청 소속 이종경 선수는 “마침 전지훈련을 받기 위해 LA에 방문했는데, 이처럼 의미 있는 행사에 초대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 정부는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 2개를 LA에 공수했으며, LA84 재단 기증돼 전시되는 성화봉 외에 다른 하나는 LA 한국문화원에 전시할 계획이다.
<
석인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