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디렉터 출신, 오바마·바이든 공식지지 받고 선전

뉴저지주 연방하원 3지구 선거에 도전한 한인 앤디 김 후보가 공식 출마의 변을 밝히고 있는 모습. <앤디 김 후보 유튜브>
“20여년 만의 한인 연방의원 배출을 위한 이번 선거에 LA 한인사회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뉴저지주 연방하원 3지구에 출마한 한인 앤디 김 후보가 20일 LA 한인타운을 방문, 한인들에게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을 부탁했다.
앤디 김 후보는 이날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제가 출마한 뉴저지주 연방하원 3지구는 이번 중간선거에서 가장 후보 간 경쟁이 치열하고 박빙의 승부가 벌어지고 있는 지역”이라며 “상대후보는 3선에 도전하는 현역의 톰 맥아더 의원(공화)인 만큼 선거 기간동안 최선을 다해 꼭 연방의회에 입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한인들의 관심과 지지를 부탁했다.
앤디 김 후보에 따르면 지난 14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김 후보가 상대 후보를 2%가량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청신호가 켜졌다.
김 후보는 지난 8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으로부터 공식 지지를 받았으며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김 후보를 미 전역의 출마 후보들 중 가장 먼저 지지선언을 하기도 했다.
김 후보는 오바마 대통령 재임시절 아프가니스탄 주둔 나토군 사령관 참모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이라크 담당 디렉터로 활동한 바 있다.
김 후보는 “전혀 생각지도 못했는데 오바마 전 대통령과 바이든 전 부통령이 공식 지지선언을 해주면서 ‘나’라는 후보를 유권자들에게 알리는데 더욱 도움이 됐으며 감사하고 영광스러울 뿐”이라고 말했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이 지역 공화당 유권자들 사이에서도 반 트럼프 정서가 커지면서 김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후보는 “특히 맥아더 의원이 건강보험 폐지에 찬성하고 나서면서 그의 일련의 행보에 실망감을 가지는 유권자들과 주민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너무 비싼 의료비로 인해 미 전역의 40%에 가까운 남녀노소 미국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만약 연방의원으로 당선이 된다면 가장 처음 추진하고 싶은 법안으로 의료보험 관련 법안을 꼽기도 했다.
김 후보는 “현재 캠페인에는 1,500가량의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있는데 이는 가장 미 전역 선거 캠페인 중 가장 규모로 알고 있다”며 “남은 기간동안 유권자들을 직접 만나 의견을 듣고 유권자들의 한 표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 등에 대한 메세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뉴저지에 지역구에 출마하지만 어느 누가 당선되느냐에 따라서 미 전역에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한다”며 “현재 연방의회에 한인 의원이 없기에 워싱턴 DC에 한인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한다”며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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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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