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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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반 전 총장은 보편적 의료 보장(universal health coverage) 등을 포함한 이슈를 다루는 원로 그룹인 ‘엘더스’ 활동에 대해 이 신문과 뉴욕에서 인터뷰를 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세계에서 비용이 가장 많이 드는 미국의 의료제도는 국내총생산(GDP)의 5분의 1 정도를 차지하며, 1인당 1만348달러가 쓰인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반 전 총장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미국이 보편적 의료 보장제도를 도입하지 않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면서 “3,000만명 가까운 사람들이 왜 보험 적용을 못 받는지는 아무도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의료 보장을 제공하지 않는 것은 “비윤리적”이며 “정치적, 도덕적으로 잘못된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약회사와 병원, 의사 등의 강력한 이익 추구 때문에 미국 정부가 보편적 의료 제도로 향하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반 전 총장은 미국 의료제도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을 소개했다.
2007년 1월∼2016년 12월 유엔 사무총장으로 재직할 때 유엔으로부터 미국 의료보험을 제공받아 처방약 때문에 약국에 갔는데, 건강보험증을 안 가져왔다고 말했더니 보험증 없이는 200달러를 내야 한다고 약국에서 말했다는 것이다. 보험증을 가지고 오면 약값은 20달러였다.
미국은 천문학적인 돈을 건강에 지출하지만 수많은 사람이 의료제도의 사각지대에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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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라는 나라가 가장중요한걸 못하고도 큰소리치니 한심하지요
문제는 대부분의 미국인들 (특히 미주 한국인) 조금씩 돈 더내서 오바마케어에 보태면 모든 시민들 의료보험들수 있는데 그 돈 내기도 아까와합니다. 고 돈 조금 내는게 싫어서 무조건 오바마 케어반대. 결국은 도로 원점. 난 돈이 없어도 조금 덜 먹고 오바마케어에 돈 내는거 찬성.
당연히 보험증을 가져가야 돼지요. 그래야 약국도 보험회사에 청구하지요. 그리고 약대가 아무나갈수도 없지만 30만 에서 50만불 들어요. 그래서 인건비도 많이나간돼요.
잘 보셨습니다. 누가 지적을해도 달라질것은 1%도 없읍니다. 기득권이 공룡들이라서요. 불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