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NN “트럼프가 나워트 면접”…다른 유력 후보들도 여성
연말에 물러나는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대사의 자리를 이어받을 유력 후보로 헤더 나워트 국무부 대변인이 부상했다.
미국 CNN 방송은 29일 트럼프 대통령이 나워트 대변인을 차기 유엔주재 미국대사로 고려 중이라고 공화당의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나워트 대변인을 만났다고 한 소식통이 밝혔다.
폭스뉴스 앵커 출신인 나워트 대변인은 지난해 4월 트럼프 행정부의 초대 국무부 대변인으로 발탁돼 1년 반 넘게 활약 중이다.
지난 3월부터는 렉스 틸러슨 전 국무장관과 함께 경질된 스티브 골드스타인이 맡았던 국무부 공공외교·공공정책 담당 차관직도 대행하고 있다.
CNN은 나워트 외에 물망에 오른 다른 유엔대사 후보들 역시 대부분 여성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백악관은 '수전 G. 코멘 유방암 재단'의 창립자인 낸시 브링커와 접촉해 유엔대사직에 마음이 있는지를 물어본 것으로 전해졌다.
주 헝가리 대사를 지낸 브링커는 이미 상원 인준 절차를 통과한 적이 있어 이번에도 신속하게 인준을 받을 수 있는 유력 후보로 여겨지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 초기 유엔대사 후보로 헤일리와 경합했다가 밀려났던 켈리 크래프트 주 캐나다 대사와 켈리 에이욧(공화·뉴햄프셔) 전 상원의원도 후보군에 올랐다. 에이욧 전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인 린지 그레이엄(공화·사우스캐롤라이나) 상원의원과 가까운 사이다.
또 케이 베일리 허치슨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주재 미국대사도 유력한 후보 중 하나라고 한 정부 관리가 CNN에 전했다.
헤일리 현 대사는 지난 9일 갑작스럽게 사임 계획을 발표하면서 2020년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으나, 이후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비판적인 발언을 해 향후 정치 행보를 놓고 무성한 추측을 낳고 있다.
<연합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