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장질환 검사를 제공한 메디컬 팀과 복지센터 직원. 가운데 흰 가운 입은 사람이 주기형 심장전문의.
한인복지센터(이사장 변성림)가 실시한 심장종합검진 행사에서 35명의 한인이 혜택을 받았다.
지난 27일 복지센터 애난데일 사무실에서 열린 검진 행사에서는 심장 질환과 무료 간질환(간염 B·간염 C·간기능 검사) 검진이 동시에 실시됐다.
사전 등록자 35명은 저렴한 비용에 심장 초음파, 심전도, 동맥경화 검사, 복부 대동맥류 초음파, 말초 동맥질환 검사를 받은 후 주기형 심장전문의와 일대일 상담을 통해 검사 결과를 바로 확인하는 혜택을 받았다.
참가자들에게는 무료 간질환 혈액 검사도 제공됐다. 간질환 검사는 메드스타 조지타운 트랜스플랜 인스티튜트에서 주관했으며 검사 결과는 각 개인에게 개별 통보된다.
예방 주사나 치료받는 것에 관해서는 메드스타 조지타운 트랜스플랜 인스티튜트에서 무료 상담해 주며, 환자의 소득 수준에 따라 약을 무료 또는 저렴하게 받을 수 있는 방법도 알려준다.
또한 간기능 검사에서 간수치가 높을 경우엔 식생활 개선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복지센터 미숙 헤어 건강 프로그램 코디네이터는 “등록이 35명으로 제한돼 많은 분들이 검사를 원했지만, 받지 못해 아쉽다”며 “내년 봄에 다시 심장 종합검진, 간질환 검사가 실시될 예정이니 그 기회를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703) 354-6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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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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