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한인 인사들이 16대 한미 시니어센터 회장으로 추대된 한청일 회장을 축하해 주기 위해 자리를 함께했다.
샌디에고 한미 시니어센터(구 한미노인회) 16대 회장에 한청일 전 회장이 추대됐다.
지난 14일 시니어센터에서 열린 임시총회 및 12월 월례회에서 제15대 회장 잔여 임기를 수행한 한청일 씨를 16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 박준희 이사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16대 회장 선출을 위해 후보자 등록 공고를 했으나 한 명도 출마하지 않아 정관에 의해 지난 6일 이사회에서 본인을 포함한 3명으로 구성된 회장영입 위원을 구성했다”며 “이들 위원들이 논의 끝에 현재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한청일씨가 적임자라고 판단, (한 회장을) 추대, 승인을 받은 후 이를 총간부회 안건으로 상정해 승인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이사장은 “2019~2020년까지 2년 동안 시니어회 회장으로 확정 한다”고 공식발표했다.
16대 회장으로 추대된 한 회장은 “15대 회장의 잔여임기를 수행하는 동안 나름 최선을 다해 봉사해왔다”며 “이제 16대 회장으로 추대되면서 수락하기 이전까지 밤을 꼬박 새우며 고민을 해왔다”고 심경을 밝힌 후 “시니어회 회원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하고 맘을 다해 봉사하겠다. 회원 여러분들도 제 이런 마음을 헤아려주시고 앞으로 한마음으로 성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임시총회에는 김병대 전 한인회장, 이묘순 한우회 회장, 임천빈 한인회 명예회장, 김일진 전 미주총연서남부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해 한 회장의 취임을 축하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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