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경되는 타운 이름 ‘OC코리아타운’
■타운 표지석 새 이름 ‘OC 코리아타운’ 변경
전직 한인 상공회의소 회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모임인 ‘상우회’(회장 최광진)는 현재의 한인타운 이름인 ‘코리안 비즈니스 디스트릭’을 OC 코리아타운으로 변경을 구체화 시켰다. 상우회 회원들은 지난 송년 모임에서 최광진 회장을 중심으로 이름 변경에 들어가는 비용 5,000달러를 십시일반으로 기부받기로 했다.
최 회장과 상우회 멤버들은 신년초 가든그로브 스캇 스타일러 시 매니저와 미팅을 할 예정으로 신년에는 타운 이름 변경이 현실화 될 전망이다.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표지석은 가든그로브 블러바드 선상 페른 스트릿 인근(서쪽), 브룩허스트 웨이 인근(동쪽)에 각각 위치해 있다.
한편 부에나팍 시의회는 일부 인사들이 부에나팍에 ‘코리안 비즈니스 디스트릭’ 표지석 설치 안건을 2차례에 걸쳐서 부결시켰다.
■부에나팍 비치 블러바드 한인 호텔 등 개발붐
부에나팍 비치 블러바드에 한인 업소들이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다. 올해 비치와 라팔마에 한인 운영 ‘호텔 스탠포드’(7860 Beach Blvd.)가 착공했다. 2020년 완공 예정인 이 호텔은 부에나팍에서는 가장 높은 10층 짜리로 3,400만 달러를 투자했다. 이 호텔에는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연회실, 컨퍼런스 룸, 레스토랑, 바 등이 갖추어져 있다. 파킹랏은 145에이커 부지에 5층짜리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와 아울러 이 호텔이 들어서는 건너편에 새로운 고급 한식당 경복궁이 올해 오픈해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 몇 년전 오픈한 대형 한인 샤핑몰 ‘더 소스’는 올해 중국 투자 그룹과의 계약을 3년 연장 시켰다. 현재 이 샤핑몰에는 계속해서 한인 업소들이 문을 열고 있다.
■6.25 참전 용사비 건립지 ‘표류’
한국전 참전 미 장병들의 숭고한 헌신에 보답키 위해 전사한 병사들의 이름을 새기는 ‘6.25 참전 용사비’ 건립을 위한 후보지 선정 작업이 올해에도 표류하고 있다. 이 용사비 건립 위원회는 부에나팍 엘러스 커뮤니티 센터를 유력 후보지로 정하고 추진했지만 부에나팍 시의회의 반대로 인해서 무산됐다. 새해에는 미셀 박 스틸 수퍼바이저의 지역구인 사이프레스 베레란스 팍, 한인들도 즐겨찾는 큰 공원인 부에나팍 랄프 클락 팍 등을 비롯해 다른 지역도 물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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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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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2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dem v.c. vandalized guk staute? Argh.
표지석 세우면 베트남 커뮤니티가 코리안 커뮤니티로 변하나? 계속 훼손되는 표지석 뭐하러 세우나? 그돈 가지고 더 실용적인 데 사용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