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탈세 유죄…실형은 면해스페인에서 탈세혐의로 기소된 축구 수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으나 집형유예로 실형은 면했다.
마드리드 법원은 22일 호날두에게 1,880만유로의 벌금형과 징역 23개월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뛸 당시인 2011∼2014년 페이퍼 컴퍼니를 이용해 초상권 수익을 은폐하는 방식으로 1,470만유로를 탈세한 혐의로 기소됐는데 처음엔 혐의를 부인했다가 작년 스페인 검찰과 유죄인정 협상(플리바겐)을 통해 유죄를 인정하는 대신 징역 2년과 1,880만유로의 벌금을 받아들이기로 한 바 있다.
리베라, 첫 만장일치 명예의 전당 입성‘양키스의 수호신’ 마리아노 리베라가 사상 최초로 만장일치로 야구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다.
22일 발표된 미야구기자협회(BBWAA)의 2019년 명예의 전당 투표 결과에서 리베라는 투표인단 425명에게서 모두 표를 받아 만장일치로 뉴욕 쿠퍼스타운에 있는 명예의 전당에 입회하게 됐다. BBWAA 명예의 전당 후보 투표에서 만장일치가 나온 건 투표 83년 만에 처음이다.
리베라와 함께 투수 로이 할러데이, 마이크 무시나, 지명 타자 에드가 마르티네스까지 4명이 올해 명예의 전당 투표에서 입회 기준인 득표율 75%를 넘겨 명예의 전당 멤버가 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마르티네스는 지명타자론 최초로 BBWAA 투표에서 명예의 전당에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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