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무대에서 활약하는 손흥민(토트넘)과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이 나란히 ‘런던 풋볼 어워즈 2019’ 후보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30 ‘런던 풋볼 어워즈’ 홈페이지에 공개된 부문별 후보자 명단에 따르면 손흥민은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아스널), 에덴 아자르(첼시), 해리 케인(토트넘), 앤드로스 타운센드(크리스털 팰리스) 등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 후보에 포함됐다.
‘런던 풋볼 어워즈’는 런던을 연고로 하는 아스널, 첼시, 풀럼, 퀸스팍 레인저스, 토트넘, 왓포드, 크리스털 팰리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AFC 웸블던, 브렌트포드, 찰턴 애슬레틱, 밀월 등 12개 팀을 대상으로 한다. 토트넘은 모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올해의 감독 후보에 올랐고 손흥민과 케인이 올해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
한편 지소연은 에린 쿠스버트(첼시 레이디스), 리앤나 딘(토트넘 레이디스), 비비안 미데마. 조던 놉스(이상 아스널 레이디스) 등과 함께 ‘올해의 여자 선수’ 후보에 포함됐다. ‘런던 풋볼 어워즈 2019’는 오는 2월28일 런던의 ‘배터시 에볼루션’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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