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가 소비자 전문지 평가 브랜드 순위에서 포르쉐와 아우디, BMW 등 럭셔리 명차들을 제치고 2위에 올랐다.
2년 연속 상위권 자리를 지킨 것으로 22일 컨수머리포트가 발표한 ‘2019 브랜드 리포트 카드’(Brand Report Card)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100점 만점에 80점을 얻어 33개 브랜드 가운데 2위를 기록했다. 1위는 스바루 였고 제네시스에 이어 포르쉐와 아우디, 렉서스, 마쓰다, BMW, 링컨, 도요타, 현대가 뒤를 이었다. 제네시스는 컨수머리포트의 브랜드 평가를 처음 받은 지난해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2년 연속 상위권을 유지했다.
현대차도 73점을 얻어 지난해보다 두 단계 오른 10위를 기록했다. 기아차는 지난해 평가에서는 6위로 현대차보다 높았지만, 올해는 70점을 얻어 12위로 내려섰다.
한편 컨수머리포트가 10개 차급별로 선정한 ‘2019 최고의 차’(10 Top Picks of 2019)에 현대차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코나가 선정됐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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