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실업인회(CBMC) 메릴랜드 비전스쿨에서 지역 기독 실업인들이 정체성을 확인하고 비전, 목적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CBMC대학이 주관하고 CBMC동부연합회 메릴랜드지회(회장 강고은)와 락빌지회(회장 김영후)의 주최로 22~23일 양일간 락빌 소재 코트야드 메리엇 호텔에서 진행된 제32기 MD 비전스쿨에는 30여명이 참석했다.

비전스쿨은 폴 현 북미주 CBMC 사무총장의 ‘CBMC 의 콜링·비전·사역’ 강의를 시작으로 지호준 콜럼버스 CBMC 지회장의 ‘일터의 변화-성경적 경영’, 권석원 IT 보안기업 대표의 ‘공동체 변화’, 박상근 북미주 CBMC 전 CBMC총연합회 회장의 ‘개인의 변화-성경적 리더십’, 솔로몬 김 북미주 CBMC 대학장의 ‘라이프 온 라이프-전도와 양육’ 등을 주제로 한 강의가 이어졌다. 또 김영후 회장과 강고은 회장이 간증을 통해 비지니스 경영을 통한 삶의 경험과 배움을 나눴다.

지호준 지회장은 “기업경영에서 CBMC의 미션인 전도와 양육이 목표”라며 “성경적 기업경영이란 영리추구와 함께 기도와 말씀이 같이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의 일터가 바로 선교지”라며 “비지니스 세계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하는 것이 CBMC의 비전이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졸업식과 파송 예배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CBMC 메릴랜드지회는 오는 6월 21일~23일 3일간 벧엘교회와 하워드커뮤니티칼리지에서 석종 토스트 대표인 김석봉 회장 초청 집회를 연다.
문의 (240)281-7949

<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