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3,000개 카운티 중 10위 선정
▶ 8개 카운티 순위 올라…건강한 주 평가
한인이 밀집한 하워드카운티가 메릴랜드 내에서 가장 건강한 동네로 평가됐다.
U.S. 뉴스 & 월드 리포트가 26일 발표한 ‘2019 전국 카운티별 건강지수’ 조사에서 하워드카운티는 전국 3,000개 카운티 중 건강지수가 10번째로 높은 동네로 손꼽혔다. 이는 20위에 올랐던 지난해보다 10단계가 오른 것이다.
하워드카운티는 우수한 학군으로 교육 수준이 100점 만점에 80.5점으로 높은 수준을 보였고, 주민 생활 건강이 91.9점, 경제 환경이 92.2점, 공공안전 70.3점 등으로 10개 세부항목에서도 높게 나타나 건강한 커뮤니티 환경을 갖춘 곳으로 평가됐다.
메릴랜드에서는 하워드카운티 외 다른 7개 카운티들도 순위에 이름을 올려 메릴랜드가 비교적 건강한 지역인 것으로 분석됐다.
몽고메리카운티는 작년 대비 26단계가 올라 71위에 선정됐다. 주민 생활 건강이 93점, 교육수준이 74.4점, 경제환경이 88.7점을 기록했다.
캐롤카운티는 240위, 프레드릭은 301위, 칼버트는 313위, 하포드는 338위, 앤아룬덴카운티는 383위, 찰스는 435위, 퀸앤스는 474위에 각각 랭크됐다.
한편 콜로라도의 더글라스카운티가 전국에서 최고의 건강한 커뮤니티로 선정됐다. 이어 뉴멕시코의 로스알라모스카운티, 버지니아의 폴스처치시티와 라우든카운티, 콜로라도의 브룸필드카운티가 2-5위를 차지했다.
항목별 조사에서는 로스알라모스카운티가 주민 생활 건강에서 100점 만점을 받아 가장 높게 평가됐고, 교육 수준에서는 폴스처치시티가 100점으로 최고였다.
더글라스카운티와 라우든카운티는 경제 환경에서 만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
배희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