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릴랜드한인회, 5월5일 기금 모금 골프대회
▶ 2016년부터 완납 사업추진…잔액 1만 달러

메릴랜드한인회관 모기지 완납을 위한 기금 골프대회를 준비하는 장석우 대회장, 강고은 준비위원장, 백성옥 회장, 유승규 부준비위원장, 백성규 부준비위원장(왼쪽부터).
메릴랜드한인회(회장 백성옥)가 숙원사업인 한인회관의 모기지 완납 마무리에 나선다.
한인회는 회관 모기지 완납을 위한 기금모금을 위해 오는 5월 5일(일) 오후 1시 파사디나 소재 컴퍼스 포인트 골프장에서 골프대회를 연다.
한인회는 26일 저녁 콜럼비아 소재 한인회관에서 임원 회의를 갖고, 골프대회 준비에 대한 전반적인 세부사항을 논의했다.
대회장은 장석우 씨, 강고은 수석부회장이 준비위원장을 맡아 유승규, 백성규, 조인제, 오강석 부준비위원장들과 행사를 진행한다. 심사위원장에는 노춘영, 홍순옥 프로가 위촉됐다.
백성옥 회장은 “한인회는 모기지 잔액을 조기 완납함으로 부담을 없애고 차세대에 빚 없는 한인회관을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해 2016년부터 모기지 완납 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며 “이번 골프대회로 회관 모기지 완납 사업을 이룸으로써 우리 모두가 완납의 주역이 되는 유종의 미를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인회는 2008년 볼티모어 시내 노스 애비뉴에 있던 한인회관을 팔아 콜럼비아 소재 현 한인회관을 42만 달러에 구입했다. 8만 달러의 융자금 중 전직 회장들이 8년 동안 1만5,000달러를 갚았고, 백 회장이 2016년부터 지금까지 재임 중 5만5,000달러를 갚아 현재 잔액이 1만 달러이다.
장석우 대회장은 “한인회관 모기지 완납을 위한 마지막 행사로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해 힘을 모아주기 바란다”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서는 후원업체와 인원동원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고은 준비위원장은 “즐겁게 골프 치고 친선을 도모하며 한인사회의 화합의 장을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며 “모든 임원들이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서로 도우며 봉사하자”고 격려했다.
골프대회는 챔피언조, 일반조, 여성조로 나뉘어 샷건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100달러(점심과 저녁, 음료수 포함)이다.
문의 (410)302-5880
(240)281 -7949
골프장소 9010 Fort Smallwood Rd., Pasadena, 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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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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