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주가 강력범죄범 단속을 통해 264명을 체포했다.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와 자니 휴스 연방 마샬 MD 책임자는 27일 지난 3주간 볼티모어내에서 폭력범 단속을 통해 264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호건 주지사는 이번 기회를 통해 주의회가 폭력범에 대한 최소 징역 기간을 늘리는 자신의 법안을 통과시켜줄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주의회 회기는 2주내 끝난다.
호건 주지사는 볼티모어 소재 연방법원에서 이번 발표를 했다. 이번 작전은 볼티모어 지역 폭행범 체포 작전으로 24명 이상의 볼티모어 시경과 연방수사국(FBI) 수사관이 공조했다.
이번에 체포된 264명중 중에는 25명은 살인과 살인 미수, 74명은 폭행, 24명은 마약 거래 혐의를 받고 있다. 관계당국은 3주만에 이번 작전을 통해 헤로인 140그램, 코카인 106그램, 5만달러의 현금을 확보했다.
이번 단속 작전은 지난해 한 달간 진행된 작전과 많이 닮은꼴이다. 지난해 작전에서는 259명이 체포됐다.
볼티모어 폭력 범죄는 지난해 동기에 비해 8% 가량 내려갔다. 하지만 살인 사건은 현재 58명으로 21% 증가했다. 총격사고는 113건으로 3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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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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