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정규스케줄 중 유일하게 2인1조 팀 경기로 펼쳐지는 취리히 클래식에 출전한 임성재(왼쪽)와 김민휘가 1번 그린에서 퍼팅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임성재와 김민휘는 25일 뉴올리언스 인근 아본데일의 TPC 루이지애나에서 벌어진 대회 첫날 포볼(베스트볼) 경기에서 8언더파 64타를 합작해 공동 5위로 출발했다. 선두는 11언더파 61타를 친 스캇 스톨링스-트레이 뮬리넥스 팀이다. 이어 또 다른 한국선수들 팀인 대니 리-강성훈이 7언더파 65타를 적어내 공동 8위로 출발했고 최경주는 데이빗 링머스(스웨덴)와 14개홀을 마친 상태에서 5타를 줄여 공동 18위에 올랐다. 첫날 경기는 벼락으로 장시간 중단됐다가 재개돼 상당수 선수들이 1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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