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국제공항에 쉐어라이드 픽업 존이 이전돼 터미널 앞 교통혼잡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CBS뉴스 보도에 따르면 SFO가 우버, 리프트가 고객을 승차시키는 쉐어라이드 픽업존을 오는 6월 3일부터 국내선 주차장으로 옮기면서 터미널 앞 극심했던 교통혼잡이 누그러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선 하차와 국제선 승·하차는 여전히 터미널 앞에서 가능하다.
이에 따라 쉐어라이드 이용객들은 승차 시 터미널에 재입장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윗층으로 올라간 뒤 다리를 건너면 있는 픽업존에서 자신의 드라이버를 만날 수 있다. 현재 픽업존 세 곳이 설치돼 있으며 그 앞에서 상담원이 안내를 돕고 있다.
덩 야켈 SFO 대변인은 “현재 장소에서 도보로 3분거리”라며 이같은 변화로 터미널 앞 픽업 1만3,000여건(하루)이 없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차량들이 시속 15마일 교통흐름을 유지하게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솔라몬 루비오 우버 기사는 “좋은 아이디어”라며 “이미 새로운 존에서 고객들을 픽업하기 시작했다. 매우 편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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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효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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