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790만달러) 첫날 경기에서 선두에 2타차 공동 4위로 출발했다.
9일 텍사스 달라스의 트리니티 골프클럽(파72, 7,380야드)에서 막을 올린 대회 1라운드에서 강성훈은 이글 2개와 버디 3개를 잡고 보기 1개를 범해 6언더파 65타를 쳤다. 무명의 데니 맥카시(미국)가 8언더파 63타로 선두로 나선 가운데 강성훈은 2타 뒤진 공동 4위에 자리했다.
10번홀에서 출발한 강성훈은 전반 이글 1개와 보기 1개로 1타를 줄인 뒤 후반들어 이글 1개와 버디 3개로 5타를 줄이며 선두권으로 올라섰다. 이어 이경훈이 3언더파 68타로 공동 36위에 자리했다. 하지만 배상문(-1)은 공동 80위, 임성재는 이븐파, 공동 100위로 무거운 첫 걸음을 내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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