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 중학교 한국어반 학생들이 이미혜교사와 이문회장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한식체험 행사에서 젓가락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살리나스 소재 공립학교 한국어반 학생들을 위한 한식체험 행사가 15일 살리나스 지역 한 식당에서 열렸다.
한국어발전추진위원회(회장 이문) 주최로 열린 한식체험 행사는 지난 5일에 살리나스 스타인벡 초등학교에 이어 15일 워싱턴 중학교 한국어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식체험을 가졌다.
이미혜 교사(스타인벡 초등학교, 워싱턴 중학교 한국어반 담당)는 ”교장이 한국어 반을 ‘TRUTH REAL CLASS’라고 평가한다”며”한식체험 같은 이런 활동은 학생들에게 한국 문화, 언어에 관심을 갖게 하며 학업의 성취도를 높이게 한다”고 말했다. 이 교사는 “SF총영사관 교육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한국어강좌수업, EPIC 프로그램 등을 알려줬더니 학생들이 큰 관심을 가지며 고등학교 올라가서도 지속적으로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한식체험에 참여한 캐서린(살리나스 고등학교학생) 한국어반 자원봉사자는 ”작년 워싱턴 중학교에서 한국어를 배웠는데 계속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 자원봉사자로 지원했다”며 “고등학교에도 한국어반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문회장은 “앞으로 한식체험 뿐 아니라 글짓기, 말하기 대회 등 한국을 알리는 많은 프로그램을 구상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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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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