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등 아시아의 음악과 무용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아시안 태평양 문화유산의 달 축제가 볼티모어에서 펼쳐진다.
오는 31일(금) 오후 5-9시 메릴랜드미술대학(MICA) 브라운센터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한국을 포함 태국, 베트남, 필리핀, 일본,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각국의 다채로운 전통음악과 무용이 선보인다.
잭 영 볼티모어시장, 수잔 리 주상원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초청된 행사에는 남스 태권도, 이희경무용단, 권명원 서예가, 한미워싱턴종이교육원 등이 참가해 한국을 소개한다. 또 한복진흥센터에서 전통 한복을 전시해 고유의 미를 알리고, 현대자동차가 전시된다.
이밖에 일본대사관에서는 초고속기차 모형을 전시하고, 전통술 사케 무료 시음을 제공한다. 특별 초청된 인도네시아 민속공연단은 천 개의 손이라 알려진 전통 ‘사만춤’을 선보인다.
행사 기획과 운영위원장을 맡은 이미셀 씨는 “아시아 각국의 음악과 춤 등 전통문화 공연으로 모두가 화합하는 축제”라며 “한인 2세들이 많이 참석해 아태계로서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나 사전 등록해야 한다. 참가비는 무료.
문의 (443)504-2322
장소 1301 West Mount Royal Avenue, Baltimore, MD 2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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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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