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골프대회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함께했다. 오른쪽 두번째는 장종희 회장
중가주한미식품상협회(KAGRO, 회장 장종희)가 주최한 ‘제26회 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대회장 이응찬)에 120여명 골퍼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9일 앱토스 시스케입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에는 이윤구 새크라멘토한인회장, 정흠 이스트베이한인회장 등 북가주 지역 단체장과 협회원들이 참석해 미래주역 후원에 한마음이 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장종희 회장은 “벤더와 많은 골퍼들의 성원과 호응으로 오늘 대회가 대성황을 이뤘다”며 “대회를 위해 수고해준 임원과 회원, 후원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축사를 전한 단체장들은 “한인단체가 26년간 지역 주류 청소년들을 도와온 것은 대단한 일”이라며 “한인사회뿐만 아니라 주류사회에 봉사하고 기여하는 일에 서로 협력하고 지지할 때 한인커뮤니티의 파워가 더욱 더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KAGRO 활동이 타 단체들에게도 모범이 되어 동포사회가 더욱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골프대회는 늘만나김치, 우성아메리카, 북가주자생한방병원을 비롯한 기관과 업체, 개인들이 후원했다.
또한 8홀에서 진행된 몬트레이한국학교 기금모금에도 많은 골퍼들이 힘을 보태 이날 1천7달러가 모금됐다.
대회 입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챔피언 이효희 ▲메달리스트 테리김, 나인순 ▲2등 김원길, 최옥향 ▲3등 이재홍, 한명애 ▲장타상 강석효, 이모나 ▲근접상 황영일, 김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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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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