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선교회연합회, 연합찬양제…11개 교회 참가
▶ 합창·악기·율동 등 다채, 청소년 수련회 후원

MD 연합찬양제에서 볼티모어교회 합창단이 찬양하고 있다(위). 새소망교회 여선교회가 특별찬조로 신나는‘구원열차’ 워십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지역 한인교회들이 온 세대가 함께 기쁨과 감사의 아름다운 찬양으로 화합하는 축제를 펼쳤다.
메릴랜드여선교회연합회(회장 안영옥)는 9일 콜럼비아 소재 새소망교회(안인권 목사)에서 제23회 메릴랜드 연합찬양제를 개최했다.
청소년연합수련회를 후원하는 찬양제에는 영광장로교회, 비전침례교회, 빌립보교회, 길벗교회, 한마음교회, 사랑의 교회, 볼티모어교회, 새벽빛교회, 태멘장로교회, 메릴랜드제일장로교회, 새소망교회 등 11개 교회가 참가, 찬양의 감동을 선사했다.
청소년국악팀 징검다리의 난타 공연으로 막을 연 행사에는 차세대와 함께한 각 교회의 성가대와 찬양단이 출연해 합창, 악기 연주, 율동 등으로 저마다 특색 있는 음색과 기량을 뽐냈다. 이어진 특별공연에서 새소망교회 여선교회가 신나는 ‘구원열차’ 워십댄스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또 메릴랜드 목사·사모 합창단이 특별찬양으로 풍성한 은혜를 나눴다.
이상록 메릴랜드교회협의회장은 ‘새 노래를 부르자’ 제하의 설교에서 “새 노래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구원의 확신에 대한 감격, 감사, 기쁨의 노래”라며 “찬양을 사랑하는 하나님은 새 노래를 부르는 모든 자들에게 능력과 힘, 복을 주신다”고 강조했다.
안영옥 회장은 “예수가 길이다”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을 통해 온 교회가 하나 되고 지역을 이끌어갈 복음적인 우리 2세들을 양육, 후원하는 즐거운 축제가 됨을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상록 목사는 안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한편 여선교회는 연합찬양제에 참가한 청소년들에게 수련회 참가비 100달러씩을 지원한다. 또 6-7월에 있을 청소년/청년연합수련회 기금모금을 위해 45개 손만두(김치, 고기)를 30달러, 각종 김치(배추, 열무)는 25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문의 (443)970-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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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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