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마트·갤러리아·시온마켓 스마트폰 앱 개설,
▶ 세일·이벤트 정보에 쿠폰·포인트 적립까지
한인 업체들이 스마트폰 앱을 개설하며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뱅크오브호프·한미은행·퍼시픽 시티 뱅크·CBB은행·오픈뱅크 등 한인은행들은 앱을 통해 손안에서 은행 일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인마켓들의 앱 출시도 공격적이다.
‘H마트’는 앱 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받을 수 있는 Hmart 앱을 통하여 위클리 세일 소식을 전하고 있다. 특히 Hmart앱과 H마트 멤버쉽 카드인 ‘스마트 세이빙 카드’가 연동되어 구매 적립 포인트를 확인할 수 있으며 남가주뿐 아니라 미국 내 모든 매장의 세일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시온마켓’은 최근 포인트 카드 앱인 ‘시온마켓 리워드 앱’(Zion Market Reward app)을 출시하여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주간 세일 안내, 스페셜 이벤트, 매장 위치를 알려주고 샤핑 리스트를 만들게 해주며 특히 앱을 통해 ‘디지털 쿠폰’도 제공해 주간 세일과는 별개로 소비자들에게 추가 할인혜택을 주고 있다. 또한 시온마켓 리워드 앱을 통해 제품을 구매하면 1달러당 1포인트가 적립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갤러리아 마켓 또한 ‘갤러리아 슈퍼마켓’ 앱을 통해 세일 상품을 소개할 뿐 아니라 앱을 통한 포인트 적립 시 포인트에 따른 다양한 상품을 무료로 증정한다. 이어 마켓 내 입주해있는 한인업소의 주문을 손쉽게 앱으로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자체적으로 앱을 만들지 않아도 협업을 통해 앱으로 홍보마케팅에 나서는 경우도 있다.
생활용품 전문점 김스전기는 ‘한국일보 USA’ 앱과 협업하여 앱 내의 ‘김스전기 더블 포인트’를 통해 각종 할인 이벤트뿐 아니라 보너스 선물 증정 소식까지 전하고 있다. 이와 같이 소비자들의 스마트폰 앱 활용도가 높아짐에 따라 앱을 통한 고객유치 마케팅이 점차 활발해지고 있다.
스마트폰 앱으로 대부분의 일을 해결한다는 한인 김모씨는 “휴대전화비나 전기세 등 공과금 지불을 비롯해 각종 음식주문, 은행 계좌 확인이나 모바일 디파짓 그리고 마켓 세일정보까지 각 업체의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만 하면 해결되기 때문에 너무 편리하다”며 “스마트폰 앱 사용이후 컴퓨터를 굳이 사용하지 않아도 모든 업무를 해결할 수 있고 이에 더해 스마트폰은 시·공간을 고려하지 않아도 되는 점이 장점인 것 같다”고 말했다.
<
박주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